오늘은 프로세스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까 합니다. 웹 관련 직종에서 일하다보면 프로세스란 용어를 많이 접하곤 하는데요, 대략적으로는 하나의 과정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데, 조금 더 내용을 명확히 정리하면, 하나의 과정에서 시작과 종료까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가 포함된 일련의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웹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는 프로세스는 대부분 동일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이러한 프로세스가 필요한 이유는 서비스를 구체화 하기에 앞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점검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어떠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를 되짚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세스의 의미를 자세히 뜯어보면.. 이 세상의 모든 인과관계가 프로세스라는 흐름에 따라 정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식사를 하고,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프로세스에 따른 산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이휘재가... "그래 결심했어!!!" 하고 그 행동에 따른 멀티 결론을 얻는 TV 프로가 있었는데 어떠한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각기 다른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그 역시도 프로세스라는 큰 틀에 묶여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웹 프로세스 역시도 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림. 1] 웹 프로세스 구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하나의 서비스가 존재 한다고 가정할 때 그 서비스에 접근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혹은 회사에서 규정한 정책에 따라 모범답안에 해당하는 결과로 사용자들을 유도해나가야 하고 모범답안에서 벗어날 소지가 있는 사용자들과 정책의 맹점을 악용하려는 사용자들에 대한 고려해서 프로세스 내에 끌어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와같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다 보면, 자연스레 매우 복잡한 형태의 프로세스가 만들어지는데, 경우의 수가 많다는 것은 많은 고민을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좋은 결과일 수 있지만... 그 만큼 각각의 경우의 수를 일일히 따져보고 많은 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또 프로세스가 완벽하지 못할 경우... 개발 과정 자체가 꼬일 수 있다는 호불호가 생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완벽성을 기한 프로세스가 구성되어야 하지만 이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고민은, '그 복잡한 프로세스를 줄이고 분산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간단 명료한
프로세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그림. 2] 프로세스의 2단계 정의



정답은 프로세스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줄임으로써 사용자에게 별다른 고민거리를 던져 줄 필요가 없는 직관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인데, 다음의 예시를 보면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그림. 3] 회원가입 페이지의 비교.




위의 그림은 일반적인 회원가입 페이지 예시 화면인데요. 앞서 실명인증을 거친 후 입력하게 되는 기본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보편적인 회원가입 양식을 살펴보면 이름/주민번호/아이디/비밀번호/주소/연락처/이메일 등의 정보를 받고,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경로로 가입했고.. 다양한 광고 메일을 받을것인지와 SMS 광고 메시지를 받을 것인지떤종류의 카테고리에 관심이 있는지를 체크하는 추가정보를 받게 되는데, 가입 시 입력하게 되는 이런 다양한 정보들 중에서 꼭 가입 시점에 받아야 하는 정보도 있는 반면에, 나중에 받아도 되는 정보도 있으며 사이트 회원 관리를 하는데 불필요한 정보도 있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이름과 주민번호는 회원가입 과정에서 입력했던 실명인증 정보 데이터를 가지고오면 되고, 주소나 연락처와 같은 기본정보의 경우는, 상품 구입 시 받는 방법으로 가입정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추가정보의 경우엔 가입이후 프로모션과 연계하여, 추가정보를 입력해주면..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정보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판단하기에 어림잡아 90퍼센트 이상의 웹사이트에서는 회원의 주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만, 대부분의 웹사이트에서는 이벤트 경품발송을 위해 주소를 받는다는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소라는 것은 가입시점엔 이미 지난 정보라 할 수 있으며, 쇼핑몰이 아니고서는 왠간해서는 업데이트 되지 않는 정보 입니다.

즉, 쇼핑몰이 아닌 웹사이트에서는 사실상 불필요한 정보라 할 수 있으며 굳이 존재의 목적을 찾는다면.. 아마도 향후 웹사이트를 통한 돈벌이 수단이 없거나 고갈되었을 때, 회원 DB를 팔겠다는 목적 밖에 없는데 이건 너무 극악의 상황이자, 엄청난 컴플레인의 요소이기 때문에 굳이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이벤트 경품을 발송하는 경우에도 보통 당첨자에게 일일히 전화를 걸어, 경품 당첨자 주소 확인차 전화 드렸는데, 이 주소가 맞나요?? 하는 확인절차가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죠. 


[그림. 4] 일반적인 경품발송 프로세스.




만일 진짜로 이벤트 당첨을 위해 주소를 받고자 한다면, 해당 회원이 로그인 할 때 팝업이나 레이어 등을 띄워 이벤트 당첨사실을 고지하고 배송받을 주소와 연락처 정보를 입력받는 건 어떨까요??  이런 방식이라면 굳이 미리 일일히 전화를 통해 회원주소를 확인하거나, 미리 주소를 받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그림. 5] 프로세스의 간소화와 분산은 서비스 진입장벽을 낮춘다.



여담이 좀 길어졌는데요.. 이러한 프로세스의 간소화는 비단 회원가입 뿐만이 아니라 모든 서비스적 요소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고.. 프로세스가 간소화되면 사용자의 참여를 위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림. 6] YES냐 NO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금까지 프로세스에 대한 내용을 개략적으로 살펴봤는데요, 우리가 프로세스를 구성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떤 전문지식이 아닌...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의 판단력.. 즉.. 예스냐, 노냐 이 두 가지 입니다.  이 두 가지만 잘 고민한다면 아무리 복잡한 환경이라도 누구나 프로세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 이 점만 잘 이해하신다면 프로세스에 대한 부분은 이미 마스터 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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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업무보고 후 간담회에서 자녀의 게임 몰입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한 학부모의 하소연을 듣고 "밤도 새지요.." 라고 말했다.. 현상을 정확히 짚은 되물음 같지만 사실은 게임의 부정적 측면이 대통령의 인식에 각인돼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문화콘텐츠 수출기업 관계자 간담회에서 게임에 대해 “공해적 측면이 있음을 생각해 봐야 한다.” 고까지 말했다.  국산 게임이 대외 경쟁력과 수출 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사회·공공의 목적면에선 '공해'로 받아들이고 있는 셈이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6일 정부 담화문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게임이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수준” 이라고 말했다. 핀란드보다 네 배 이상 많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게임이용 시간도 언급했다.  게임 환경 개선을 불가피한 교육적 접근이라고 설명하지만, 게임을 대하는 출발 자체가 '이대로는 안 되는 존재'인 것이다. 행정적 강제력을 동원해서라도 뜯어 고치고 말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게임에 대한 정부 고위층의 현재 인식에는 인과관계가 명확치 않다. 그냥 나쁘다고 하니까...에 가깝다. 학교폭력의 주원인이 게임인 것처럼 정부가 설명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면서 게임이 건전해지면 학교폭력이 없어질 것이냐에 대해선 아무도 분명한 답을 하지 못한다...

[기사출처] 전자신문 / 이진호 기자
[기사전문] http://www.etnews.com/201202060127?mc=m_012_00005


[야메군's thinking]
아... 좀 갑갑한 기사네요.  게임의 공해적 측면과 핀란드의 사례비교라니... 단순히 게임을 공해적인 측면으로 생각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핀란드와의 사례를 비교할 거라면 단순히 수치화된 통계를 비교하기 이전에 그네들의 교육환경이나 청소년 환경에 대해서 우선 언급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직접 핀란드의 교육환경을 경험해 본 바도 없고, 그쪽나라의 청소년을 만나 본 경험도 없지만, 일반적인 매체나 뉴스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해 본 느낌에 따르면.. 적어도 학교 교육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즐거움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의 범위나 질 역시도 한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많은 미디어들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것.. 일종의 끼워맞추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며, 통계나 데이터를 해석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통계를 중심으로 한 결과해석을 해야지, 결과에 통계를 끼워맞추는 것은 결과적으로 잘못된 표현이란 것... 모르는 것은 아닐텐데요... 



디시인사이드의 어떤 회원이 올린 글에 따르면.. 오히려 핀란드 청소년의 평균 게임시간이 한국을 앞지른다고도 하는데... 이 말이 사실이라면 그나마 통계 끼워맞추기 조차도 잘 못한다는 소리인데.. 정말 큰일 입니다.

게임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폭력성이 심화된다.. 이러한 논리로 접근하는 정부의 마인드가 게임산업의 미래를 너무나도 어둡게 하는군요.. (물론 넓은 의미에서 게임을 너무 오래하면 빠가가 될 수 있다는 일말의 인과관계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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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는 실무 관점에서 중요한 벤치마킹 포인트 중 하나인 컨텐츠에 대한 말씀을 드렸고, 우리가 실생활에서 접하는 컨텐츠의 우선순위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했었는데요, 오늘은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컨텐츠 중심의 벤치마킹에서 필요한 요소들과 방법론에 대해 몇 가지 말씀 드릴까 합니다.

평소에 우리는 웹서핑을 하면서 많은 컨텐츠들을 접하게 되는데,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어떤 컨텐츠에 관심이 가시나요.  일반적으로 봤을 때, 딱 두 가지 정도의 케이스로 압축 할 수 있는데 바로 재미있는 것과 유용한 것 입니다.  여기서 재미로 분류한 수 있는 컨텐츠는 흥미, 관심사, 취미로 요약할 수 있구요... 유용함은 지식과 상식, 정보 등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좀 된다 하는 서비스는 모두 이 두 가지 범주를 벗어나지 않고 있고 이 두 가지를 벗어나서는 절대로 성공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아무리 짜임새 있는 프로세스를 갖춘 서비스라 할지라도, 성공의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는 재미와 유용함을 갖추지 못한 웹 서비스는 성공사례가 매우 드물며, 간혹 서비스 자체가 이슈화되서 반짝 뜬 케이스는 있어도 말이죠.


[그림. 1] 재미와 유용성의 분류.



경우에 따라서는 이 둘에 속하지 않는 서비스나 웹사이트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둘에 속하지 못하는 것은 자연히 도태 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벤치마킹을 하는 포인트 역시도 이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 좋겠죠?

우리가 벤치마킹 대상에서 유용성과 흥미성을 끄집어내기 위해서는 그 나름대로의 규칙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데요. 우선 첫 번째로 필요한 부분이 '재미있냐?' '유용하냐?'를 분류하는 일 일텐데 이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냥 직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통해 예시를 살펴 보겠습니다.


[그림. 2] 유용한 웹과 재미있는 웹의 간단 분류 예시.



한게임, 루리웹, 다음 아고라 등 몇 개의 예시를 정리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손쉽게 분류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위의 그림을 살펴보면 화살표로 표기된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이 부분은 바로.. 사용자의 유입의 시발점이 어디이며 유입된 사용자가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표현한 부분으로,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디시인사이드라는 사이트를 살펴보면, 과거 디지털 카메라가 한창 보급되던 시기에는 카메라 리뷰라는 유용한 정보를 통해, 사용자가 유입되고 이 인력이 갤러리(게시판)으로 이용되는 패턴, 즉 유용성에서 재미로 이동되는 패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리뷰가 보편화되고, 디시인사이드가 아닌 다른 곳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카메라에 대한 리뷰를 볼 수 있는 시점에 이르러 사용자의 유입 시발점이 갤러리로부터 시작되는 빈도가 늘어났으며, 종례에는 디시인사이드는 곧 마니아들의 놀이터라는 이미지가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즉, 현재의 관점에서 봤을 때, 디시인사이드는 유용성보다는 재미나 관심사가 사용자 유입을 유도하는 킬러 컨텐츠라 할 수 있으며, 유용성과 재미를 오고가는 상호작용이 많이 희석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겔 같은 게시판을 통해 확산되는 정보가 유용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디까지나 가십성이나 관음증이 내포된 재미위주의 컨텐츠로 보시는 게 더 정확합니다.)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벤치마킹은.. 첫번째로 벤치마킹을 하고자 하는 대상을 유용성과 재미로 분류하고, 개략적인 사용자 유입패턴과 사용자의 이동패턴을 분류합니다.  그 다음.. 각각의 대상을 아래와 같이 세분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림. 3] 벤치마킹 대상에 대한 세부적인 분류.



세분화 분류 항목으로는 위와 같이 어떤 연령대의 어떤 성별의 그리고 어떤 계층의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가를 따져봐야 하고요, 여기에서 이들이 어떠한 재미을 얻는지 혹은 어떤 유용함을 얻고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즉, 컨텐츠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서비스의 상호작용에 따른 계획적인 결과(IA)인지 서비스의 독창성과 같은 이유에서인지를 따져보는 것이죠.

그 다음 그와 같은 재미 혹은 유용성이 우리 서비스에 적용했을 때 적합한가를 따져보고 적용 후 얻을 수 있는 어떤 기대효과를 예상해보는 정도로 벤치마킹 과정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레이아웃이나 인터페이스 및 디자인적인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라는 의미는 아니며.. 적절한 수준의 가미는 필요하되 이것이 벤치마킹의 메인이 되서는 안된다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말씀 드린 벤치마킹 방법은 벤치마킹의 다양한 방법중 하나를 요약한 것이구요.. 전체적인 벤치마킹의 이해도를 높이고 싶으시다면.. 벤치마킹 분야에서 유명하신 전민수 님의 강의를 들으셔도 좋고, 이 분이 지으신 "웹사이트 벤치마킹의 9가지 패턴" 을 읽어보시는 것도 벤치마킹 이론 형성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대략 이 정도가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벤치마킹 방법론인데요, 이러한 방법론을 웹 서비스 구축과정과 대입해 보면 아래와 같은 순서가 성립 됩니다.


[그림. 4]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웹 사이트/서비스 구축 순서.




첫 번째로 어떤 컨텐츠를 다룰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야 하고 재미와 유용성에 대한 분류를 거쳐 세부적인 포지셔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사한 서비스의 서비스 현황을 분석해서, 컨텐츠와 컨텐츠가 어떤 식으로 연계되는지. 컨텐츠의 재 생산은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활성화 포인트는 어디에 있는지를 면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마인드 매핑을 통해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방향성과 프로세스를 그려가는 과정을 거쳐, 컨텐츠의 원활한 수급방법이나.. 서비스의 디테일한 요소들을 마무리하는 정도로 컨텐츠 중심의 서비스 설계가 완성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기존에 웹 사이트 혹은 서비스를 설계하거나 기획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했던 부분들이 서비스 자체의 완성도나 서비스 UI를 중심으로 해 왔다면 달라진 환경과 사용자의 변화된 시각에 적극적으로 맞춰갈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빠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웹 서비스나, 기획자만이 시장에서 살아남게 될 겁니다...

본 내용은, 네이버 웹을 만드는 사람들 커뮤니티 내 "웹 기획 5주 빡세게 배우고, 5년차 기획마인드 갖기" 강좌에 수록된 내용이며, 기획에 대한 보다 자세한 교육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웹기획마인드 갖추기 시즌 13(2/21, 화)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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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WWW)만드는 사람들 운영진, 야메군 입니다.

지난 2011년 2월 15일부터 진행 중인 웹 기획 초급 강좌가 벌써 열 세째 시즌을 맞이 했습니다... 그간 총 십여 번을 진행하는 동안 어느 덧 2012년이 되었네요. 바쁘신 업무 중에도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300여 분의 참가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의 시작을 웹기획 마인드 강좌와 함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 강좌는 웹 기획에 관심이 있는 예비 기획자 및 3년차 이내의 주니어 기획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획적인 마인드와 기획능력의 중/장기 향상을 목적으로 한 강좌로써 웹 기획 및 사업기획에 대한 기초실무 강좌 입니다..

* 본 강좌는 입금자 우선으로 신청접수를 받습니다.
* 25명 정원이 초과되면 즉시 마감처리 됩니다.
* 매 회차 강의자료는 N드라이브를 통해 강의 전날 공개 됩니다.
* 본 강좌는 매 회차 리포트가 있으며, 수강회원의 노력을 요하는 강좌 입니다.

[웹기획마인드 갖추기 시즌 13(2/21, 화)안내!!]

■ 강좌를 시작하며...

제가 웹 기획 관련 업무를 처음 접한 시기는, 대략 2001년 여름 즈음으로 벌써 11년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웹 기획이란 포지션이 막 정의되기 시작한 시점으로, 지금과 달리 마땅히 배울만한 교육기관이나 커뮤니티가 없었고 사수 역시도 그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에 웹 기획에 대한 고민은 혼자의 몫이었으며 오히려 직속사수 보다는 개발자나 디자이너를 통해 더 많은 부분을 배우던 상황 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1 년이 지난 2012년의 지금...
안타깝게도 그때의 환경과 별반 차이가 없는 듯 보이고 다소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웹기획을 배우기 위한 문턱은 높은 편이며.. 극히 일부의 회사를 제외하고는 웹 기획자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은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웹 기획이라는 부분이 개인의 역량과 투자에 많이 좌우되는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배움이란 과정이 빠져서는 안되며, 배움이란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허송세월 없이 빠른 시간 내에 업무를 소화해내고, 더 많은 기획적인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웹 기획 5주 빡세게 공부하고 5년차 마인드 갖추기' 강좌는 그간 경험했던 다양한 업무들을 바탕으로 웹 기획에 대한 좀 더 체계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타입의 기획자로써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드리고자 합니다.




■ 웹 기획 강좌 진행 안내

[강좌명칭] 웹 기획 빡세게 공부하고 5년차 기획마인드 갖추기 시즌 13!!
[진행기간] 2012년 2월 21일(화)부터 2012월 3월 20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 진행)
[참가자격] 웹 기획에 관심있는 예비기획자부터 3년차 이하의 주니어 기획자 대상.
[진행시간] PM 08:00 부터 9:40까지 약 1시간 40분 진행.
[진행장소] 신촌 토즈 비즈센터 (2호선 신촌 역 인근에 위치)(http://toz.co.kr/company/company_servicecenter.asp?parm=contact&idx=14)

[커리큘럼]
■ 1주차) 웹 기획자가 꼭 갖춰야 할 마인드와 지식
- 웹 기획이 뭔가요?
- 웹 기획자가 갖춰야 할 능력과 역할.
- 웹 기획자가 다루어야 할 툴과 지식들.
- 기획용어 이해하기.

■ 2주차) 탄탄한 웹 기획을 위해 필요한 과정 익히기
- 벤치마킹 하기
- 프로세스 구성하기
- DB구조 이해하기
- 스토리보드 구성하기

■ 3주차) 웹 기획의 심층지식 익히기
- Event
- WebLog Analysis
- Service
- Back Office

■ 4주차) 사업기획의 기본 따라잡기 (신규 커리큘럼!!)
- 사업기획의 목적
- 사업기획과 스토리텔링
- 사업기획을 위한 Warming-up
- 사업기획의 7가지 조건
- 사업기획의 접근방법
- 좋은 사업기획서의 요건
- 기획서의 초안 작성
- 사업기획서의 세부내용

■ 5주차) 5년 차를 뛰어넘는 아이디어와 프리젠테이션 노하우
- 아이디어 머신으로 거듭나기
- 나만의 웹 기획 포지셔닝 구축하기
- 능력있는 프리젠터/커뮤니케이터가 되어보기
- 강좌를 마치며

[신청기간] 2012년 2월 20일(월)까지.
[참가인원] 선착순 25명.

* 참가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강좌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 강좌 미 진행 시, 사전 입금된 금액은 환불처리 해 드립니다.
* 강좌 진행 후, 불참에 따른 환불은 없습니다.
* 강좌 간의 전환 수강은 불가합니다.

[참가방법] 다음의 항목을 기재하여, 야메군의 쪽지로 발송.
* 참가자 평균 정보(성별/연령/직군 등)에 따라 강좌의 내용이 약간씩 달라지므로 꼭 보내주세요.
- 이름(성별)/나이 :
- 연락처 :
- 직장 :
- 업무연차 :
- 네이버 이메일 : (N드라이브 공유가 가능한 계정으로 알려주세요!!)
- 참가비 입금여부 :
- 강좌에 바라는점 :

[참가회비] 100,000원 (각 회당 20,000원, 강의장소 대여와 자료 및 경품제공 등의 비용으로 사용)

* 회차 별 입금확인이 다소 번거로운 관계로 일괄 입금만 받습니다.
* 사업자가 아닌 관계로, 별도의 세금계산서/간이영수증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회비납부] 강좌참석을 쪽지로 신청한 후, 본인의 실명으로 온라인 입금
[입금계좌] 시티은행 187-00329-266
예금주 : 최준호 (010-5183-8272 / NATE ON live55@lycos.co.kr)
* 강좌 진행과 관련해 궁금하신 점은 네이트 온을 통해 문의해 주세요.

이번 강좌는 짧은 시간 내에 참가자의 기획적인 역량을 극대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 노력뿐만 아니라 수강 회원들의 많은 노력이 뒤따르는 강좌 일 뿐만 아니라.. 적지않은 비용이 소요되는 강좌이므로, 강좌신청 전에 참석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1월 26일에 뵙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웹기획마인드 갖추기 시즌 13(2/21, 화)안내!!]

PS.
참고로 "S*S 아카데미"와 같은 학원에서도 웹기획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나 강의의 질이나 수준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실제로 해당 강좌를 참석했던 수강생들의 이야기들이 동일하며, 강의자료 역시도 조악한 수준입니다.)단지 학원이라는 공신력에 절대 현혹되지 마시고, 제가 아니더라도 현업의 웹 기획을 전문 포지션으로 활동하는 선배 기획자가 알려주는 생생한 노하우를 익혀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야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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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11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2/01/12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도도님 아직 마감 전입니다..^^
      오늘까지 모집 예정이오니 늦지않게 신청해주세요~
      댓글에 연락처라도 알려주셨으면 바로 답변 드렸을텐데..^^;

  2. 2012/01/23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2/01/23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러셔도 됩니다.
      그리고 수업 빠지실 일이 있으면, 다음 시즌 동일회차에
      청강하셔도 되니까 부담갖지 마시고 신청해주세요..^^

  3. 2012/02/06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2/02/07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누구나 들으실 수 있고,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강좌 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만 접근하면 기획이 싫어질 수 있거든요..^^

  4. 2012/02/06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2/02/06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아직 수강신청 가능합니다.
      본 강좌는 웹과 관련된 지식이 전혀 없더라도 들으실 수 있을 만큼, 쉽게 웹기획에 대한 지식을 설명해 드리니, 전혀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강좌신청은 웹만사를 참조하시어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약 2주 전에 페니왕 3001 Over Ear ANC / Active Noise Canceling 모델에 전류간섭에 따른 노이즈가 있음을 언급한 적이 있었고, 동일한 앰프가 장착된 2001 Over Ear DJ 모델 역시도 동일한 노이즈 현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2주간 관련 현상을 확인해 본 결과... 노이즈 문제의 원인은 바로 '교류(DC) 전류'로 확인 되었습니다.

페이왕 모델은 이어컵 내부에 독립적인 파워앰프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앰프를 통해 베이스 강화나 노이즈 캔슬링기능이 제공되며, 페니왕에 장착된 앰프의 종류가 바로 DC 앰프 입니다.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AC(교류) 앰프는 교류인 음향 신호에 대해 증폭 작용을 가지고 직류는 전혀 작용하지 않는데 반해, DC(직류) 앰프의 경우, 직류 음향신호도 증폭작용을 하며.. 오디오용 파워 앰프에도 채용하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제가 국철과 국철 이외의 지하철에서 경험했던 노이즈 현상도 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즉, 실외를 주로 다니는 국철의 경우, 기차가 사용하는 25,000 볼트의 AC 전류를 이용하나, 국철 이외의 지하철은 1,500V의 DC 전류를 사용하다보니, 국철에서는 노이즈 현상을 거의 느끼지 못했던 것에 비해, 국철 이외의 모든 지하철에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지하철 내부보다는 플랫폼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그림. 1] 아... 나의 3001이여... 안녕...



이 이외에도 DC 전류를 사용하는 스피커나 네온사인 근처를 지나갈 때도 매우 심한 노이즈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방법은 전혀 없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이 헤드폰 자체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으며, 해외의 경우, 대부분 교류 전류를 이용하기 때문에 국내환경을 반영한 개선모델이 나올 가능성도 없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판매사나 수입사가 '헤드폰의 문제가 아니다.' 라는 점에 대해선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제 귀가 민감한 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전류간섭에 따른 노이즈 현상을 심하게 느끼는 탓에 꽤나 만족스러운 음질을 제공하던 3001 모델은 오늘 팔아치웠구요..  대신 아직 헤드폰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청음결과 상당히 만족스러운 음향을 제공했던 일본 TDK사의 TDK ST-700 모델을 새로 장만 했습니다. ST-800 모델도 고려했지만, 건전지가 들어간다는 부분의 로이로제(?) 때문인지 선뜻 손은 안가더군요. (물론 800 모델엔 앰프가 없습니다만...)

조만간 여건이 되면, TDK의 ST-700 모델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2012/01/11 - 화이트노이즈 문제의 고찰 - 페니왕(FannyWang)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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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픈마켓 시장의 범주까지 그 시장을 넒혀가려는 네이버와 다음은 각각 체크아웃과 쇼핑원이라는 서비스를 비슷한 시기에 오픈 했습니다. 이 두 서비스는 공히 제휴된 쇼핑몰의 상품을 자사의 아이디만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만 좀 더 내용을 들춰보면 완전히 다른 개념의 서비스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체크아웃과 쇼핑원, 이 두 서비스가 과연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내용을 한 번 살펴 볼까요?

네이버 체크아웃과 다음 쇼핑원의 내용을 대략 비교해보면... 기본적으로는 네이버나 다음의 계정으로 제휴된 다른 쇼핑몰에서의 상품 구매나 배송정보 등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나 좀 더 내용을 뜯어보면 서비스의 방향성에 따라 크게 두 가지의 프로세스가 약간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첫번째, 사용자의 서비스 최초 이용측면

네이버 체크아웃의 경우 제휴된 쇼핑몰에 직접 가입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약관 동의절차만 거치면, 네이버 계정과하나로 각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 및 배송정보를 일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구조인 것인데 반해.. 다음 쇼핑원의 경우는 다음 계정을 사용한다는 기본구조는 동일하나, 대신 해당 쇼핑몰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하며, 여기에 약관동의절차를 거쳐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인데 두 서비스의 차이는 아래의 요약 프로세스를 보시면 쉽게 이해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림. 1] 네이버 체크아웃의 초기 접근 프로세스



보시는 바와 같이, 네이버 체크아웃 서비스는 각 쇼핑몰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네이버 계정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으며.. 체크아웃 서비스에 직접 접근하지 않더라도 제휴 쇼핑몰 페이지에서 체크아웃 서비스로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체크아웃 간편가입(약관 등의 동의절차)으로 이동됩니다.


[그림. 2] 다음 쇼핑원의 초기 접근 프로세스



그에 반해, 다음 쇼핑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쇼핑원 페이지를 통해 다음 가입 시 기재했던 정보(이름/주민번호/주소/연락처/이메일)의 동의절차를 거쳐, 주민번호로 해당 쇼핑몰에 가입되어 있는지를 체크한 후, 가입 여부에 따라 해당 쇼핑몰의 가입 페이지를 노출하거나..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하여 계정 연동절차를 완료해야 다음 아이디를 통해 해당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두 서비스는 하나의 아이디로 쇼핑몰의 구매정보 관리나 배송정보 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프로세스 상으로 봤을 때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이같은 차이는 단순히 이용이 쉽다 혹은 어렵다로 구분짓기 보다는 아래의 사용자 접근구조에 따른 측면과 같이, 서비스의 지향점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두번째, 사용자 접근구조에 따른 측면

두 서비스가 지향하는 방향성은 크게 집중과 분배로 설명될 수 있는데... 네이버의 경우 체크아웃 서비스에서 각 쇼핑몰로 접근하거나 또는.. 각 쇼핑몰로 접근 후 구매하더라도 체크아웃 서비스가 제공하는 주문결제 페이지를 통해 하나로 모아지는 구조로, 사용자 이용 관점에서의 편의성을 강조되지만, 개별 쇼핑몰의 트래픽 일부를 네이버가 가져감과 동시에 상품 단위의 검색이 늘어남으로 인해, 쇼핑몰 자체의 인지도 저하로 이어지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림. 3] 지향점에 따른 네이버 체크아웃 구조.



그에 반해.. 다음 쇼핑원 서비스는 쇼핑원 페이지에 접근한 후, 각 쇼핑몰로 이동해야만 다음 아이디를 통해 상품의 구매정보 및 배송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구조로, 사용자 측면에서는 다소 번거로운 일이 될 수 있지만, 다음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을 제휴된 각 쇼핑몰로 분배해 줄 뿐만 아니라 회원가입율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쇼핑몰 친화적인 서비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쇼핑원을 통한 쇼핑정보의 일괄관리를 이용하기 위해서 이용하고자 하는 쇼핑몰을 모두 가입해야 하는 불편한 이용구조는 서비스의 활성화 측면에서 마이너스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림. 4] 지향점에 따른 다음 쇼핑원 구조.



이렇게 두 서비스를 비교해 봤을 때 '무엇이 더 낫다.' 라는 평가를 내리기가 참 모호한 것이, 위의 적용대상에서 보는 것 처럼 서로의 타깃이 다르다는 것과 전반적인 이용 프로세스가 다르다는 점 때문 입니다.. 이러한 점에 미루어 비춰봤을 때, 다음의 쇼핑원과 제휴를 맺는 큰 규모의 쇼핑몰 입장에서는 회원들을 밀어주고 자사의 업무 프로세스 변화를 줄 필요가 없는 다음의 쇼핑원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을 것이고 회원을 유치할 마케팅적인 능력을 가지지 못한 소호몰 입장에서는, 매출에 따른 수익분배도 알아서 해주고 많은 회원이 찾게 하기위한 마케팅 비용도 부담되는 상황에서.. 굳이 자기 쇼핑몰의 회원 수 늘리기에 집착하기보다는 상품의 질적인 가치만 우수하다면 상품의 판매가 비교적 수월한 네이버의 체크아웃을 선호할 겁니다.



이렇게 컨셉으로만 놓고보면... 분명 각각의 시장이 나뉘어 있으므로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이 보장 될 거 같지만, 실제 서비스의 성공여부는 '회원이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에 따라 갈리게 됩니다. 즉... 실 이용자는 체크아웃과 쇼핑원의 차이를 정확히 구분짓지 못한다는 겁니다. (정확히는.. 구분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거죠.)

다만 얼마나 더 좋은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또 얼마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가? 가 서비스의 실질적인 성공여부를 가릴 수 있다고 보는데, 그와 같은 관점에서 본다면, 전 체크아웃의 손을 번쩍~!! 들어주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이용이 편리하다.'란 문장으로 정의 내릴 수 있겠는데, 네이버 체크아웃의 경우 순수한 의미에서의 오픈 아이디를 구현하여 네이버 체크아웃에 쇼핑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 주소나 전화번호 등의 기본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체크아웃에 가입된 모든 쇼핑몰에 별도의 회원가입 할 필요 없이 주문이나 결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네이버 체크아웃 페이지에서 배송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지만 다음 쇼핑원의 경우... 그러한 점이 다소 빈약하다는 점. 그리고 쇼핑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기저기 가입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음 쇼핑원은 네이버 체크아웃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 서비스 초반인 만큼, '어디가 더 잘 나갈 것이다.' 단정짓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대국적인 견지에서 보았을 때는 잠정적으로 네이버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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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일검승부 2012/01/24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출과 돈에 관한 한 네이버가 전략을 잘 짜는 듯 합니다^^

  2. Favicon of http://weblogger.tistory.com BlogIcon 일검승부 2012/01/24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출과 돈에 관한 한 다음보다 네이버의 전략이 좀 앞서는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2/01/24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일단 다음보다는 네이버의 전략이 돈벌이 수단으로는
      더 효율적이니까요..^^

  3. BlogIcon 오마르마티 2012/02/08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네이버 체크아웃.. 치가떨리네요 ㄷㄷㄷ
    작년 12월에 시킨 물건이 3주가 돼서 배송되질 않나.. 하나 잘못받아서 반송신청했는데 2월인 지금도 반송심사중...ㅠㅠ ㅋㅋㅋ 물론 100% 네이버 잘못은 아니지만 '반송', '반품' 등의 문제시 무조건 네이버를 중간에 거쳐야되기 때문에 고객입장에서 엄청나게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가맹점과 직접 통화가 되는것도 아니고..ㅠㅠ 걍 쇼핑몰이었음 하루만에 전화통화로 해결되는데 이게 안됨 ㅠㅠ ㄷㄷㄷ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2/02/08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크아웃 이용하시면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셨겠습니다. 뭐 제가 네이버 직원이 아닌지라 뭐라 말씀드릴 건 없지만, 가맹점을 관리하는 측면에서 배송 등의 고객 클레임 요소가 많은 가맹점의 경우 퇴출한다거나 하는 등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모습이 없다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

  4. 오마르바티 2012/02/08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다 그런건 아니지만 몇몇 가맹점 배송 엄청 느립니다..
    이럴때 어디다 하소연 할 수도 없고.. ㅋㅋ 네이버는 가맹점 측에 문의한다 그러는데 제대로 된 답변은 없어요. 가맹점과 직통 연락이 안돼고 네이버를 거쳐야 하는데 엄청 답답해요. 특히 반송이나 반품 하나 하려고 하면 ㅠㅠㅠㅠㅠ 속터집니다 ㅋㅋㅋㅋㅋㅋ

    작년 12월에 물건시켰는데 2월인 지금도 물건 하나 잘못받은거 반품도 못하고 있어요.. 한 번에 제대로 물건 오면 좋은데, 안 그런 경우 일처리 쩝니다 ㄷㄷㄷㄷ
    네이버 욕 한 적 첨이긴 한데 진짜 안당해보면 모릅니다...

    돈에 눈이 멀어서 서비스 처리는 소외한 채 가맹점만 무한 확장했다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http://www.flukev.co.kr/?action=Detail&GoodsCode=N000000446
    위 링크 맨 아래 QNA 확인해보세요.. 가끔은 글도 안올라가고.. 지우는 느낌이.. ㅠ
    하여튼 네이버가 중간에서 돈은 잘 버는 것 같긴 한데
    중간 역할 똑바로 못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제 환불은 언제나 될까요...ㅜ 하..

원서나 비싼 전공서적을 통째로 복사하는 대학가의 불법복사 악습이 디지털화하고 있다..  복사집의 낯익은 풍경이 사라지는 대신 자동 스캐너를 이용해 책을 컴퓨터 파일로 변화하는 이른바, 북스캔(book scan)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성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동교동의 한 북스캔업소를 찾아 건너편 서점에서 1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간도서를 맡겼다. 업소 직원은 책을 낱장으로 자른 뒤 스캐너에 넣었다. 채 5분도 되지않아 스캐너는 책을 모두 읽어냈고, 431쪽짜리 책은 130MB 크기 파일로 바뀌었다.  직원은 이 파일을 곧장 책 주인의 이메일로 전송했다.  요금은 책 값의 3분의 1인 5000원. 이 책은 현재 전자서적(e-book)으로 1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북스캔은 전자서적의 절반값에도 못 미칠 뿐더러, 무한히 재복사될 수 있는 셈이다. 서울 시내에서 성업 중인 십 여개의 북스캔 업소 중 8곳에 확인한 결과.. 저자로부터 복제를 허락받았는지 확인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1곳만이 '파일을 유포하지 않겠다'는 문서에 서명하도록 하고 있었다.  최근 대학가 복사집에선 절판된 책에 한해 복사를 해주고 있다. 그러나 북스캔 업소는 이렇다 할 제한이 없다.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 이용자가 늘면서 북스캔을 이용하는 대학생이 늘고 있다.  문제는 한 권을 스캔해 여러 명이 재복사한다는 것이다. 대학생 성모씨는 비싼 전공책을 구입하기보다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 한 권을 사서 북스캔 파일을 공유해 책값을 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이미 북 스캔 업소에서 만든 카페가 60여곳에 달한다. 한 인터넷 카페의 경우 회원 수가 5000명을 넘었고, 한 업체는 지난 1년간 3만여권의 책을 스캔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북스캔 파일은 이메일이나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무분별하게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 아무 생각 없이 이런 파일을 주고받다가 저작권 침해 혐의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북스캔은 저작권이 만료된 책이거나, 저작권자에게 복제 허락을 받은 책에 한해서 가능하다..  이대희 고려대 법학과 교수는 북 스캔은 과거 복사집의 불법복제 행태가 변형된 것에 불과하다며, "합법화되기 위해서는 불법유포 방지를 위한 기술적 보완과 북스캔을 통한 이익 분배에 관한 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업소에서 북스캔을 하는 것은 비용을 지급하는 영리행위이므로 저작권자도 이익을 배분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사출처] 조선일보 / 석남준 기자
[기사전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20/2012012001571.html


[야메군's thinking]
뭐.. 구구절절하게 옳은 말입니다.  허나, 기사 내용에서 나왔듯이 북스캔을 하는 이유가 잘 나와있습니다.  바로 태블릿 PC 사용자가 많다는 것!!  북스캔이 단순히 전공 책이 비싸기 때문이 아닌.. 예전처럼 무거운 전공책을 들고다니기보다는, 태블릿 PC에 PDF 파일로 넣어놓으면 아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북 스캔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정말 돈을 아끼기 위한 목적으로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 책을 사는 일도 없진 않겠지만...)



그런데, 명색이 대학교수라는 분은 북스캔의 원인과 이해에 대해, 그때 당시의 개념을 그대로 반영한.. 과거 복사집의 불법복제 형태가 변형된 것에 불과하다고 이해하고 있으며, 기술적 보완과 북스캔의 이익분배에 대한 법 개정에 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교수님의 주장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북스캔의 원인은 바로 디지털의 발전에 따라 더 이상 두꺼운 책이 아닌 1kg 내외의 무게를 가진 태블릿 PC에 여러 권의 전공서적을 들고다니기 위한... 즉, 디지털로의 전환을 통한 휴대성 또는 심플함에 기인하고 있다고 봐야 되고요,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지금 현재의 기술력이나 트렌드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법의 테두리 안에 가두기 보다는 전공서적을 전자책으로도 판매하는 방향은 어떨까 생각드네요... 

바로 어제였나요?  작년에 사망한 스티브 잡스의 평생에 역작이라 알려진 iBOOK2가 발표 되었습니다..  iBOOK2는 바로 디지털 교과서인데, 단순히 평면적인 교과서가 아닌, 도표나 오디오 및 동영상이 구현되는 멀티미디어 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북의 확산은 교육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교육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데...  전공서적의 북스캔 이슈... 이런 맥락에서 보면 안될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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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야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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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 명절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열 한 번째 주제, '웹 사이트의 벤치마킹'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아마도 웹 기획 업무를 처음 시작하면서 떨어지는 업무가 바로 벤치마킹 일텐데요. 벤치마킹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주니어 기획자 입장에서는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까? 혹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하는 난감한 경우들을 이미 겪으셨거나.. 겪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선 벤치마킹의 방법을 설명하기에 앞서 벤치마킹의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우수한 웹 사이트의 웹 서비스와 사용자의 경험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웹 사이트의 차별성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웹 사이트 벤치마킹의 아홉가지 패턴의 저자 전민수 님이 정의해 주셨는데요.. 이는 단순히 복제나 카피가 아닌, 상대의 강점을 분석에서 이를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한 분석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강점이란 웹사이트 내의 어느 특정적인 요소가 아닌 서비스의 전반적인 내용을 의미하는데 IA 를 시작으로 UI나 컨텐츠 또는 마케팅 방법이나.. 서비스의 아이덴티티 등 모든 요소가 벤치마킹의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니어기획자들이 범하는 실수 중에 한 가지가 바로, 시각적인 것들.. 즉 UI를 카피하는 정도에 머무르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그림. 1] 벤치마킹의 범위



물론 사용자가 웹 사이트에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접하는 부분이 바로 시각적인 부분이고.. 주니어 기획자들 역시도 일반 사용자의 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봤을 때,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긴 하지만 팀장이나 그 위에 분들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인터페이스의 복제가 아닌.. 타 사가 가진 강점을 뽑아내서 '어떻게 하면 우리의 서비스로 흡수할 수 있는가?'이며 이러한 상급자의 의도를 미루어 봤을 때, 벤치마킹을 함에 있어서 UI라는 부분은 지극히 일부
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셔야 하며, 서비스의 핵심적인 코어라 할 수 있는 유용한 웹 그리고 재미있는 웹, 이 두 가지 중심의 벤치마킹을 하실것을 권해 드립니다.



유용한 웹과 재미있는 웹을 설명드리기에 앞서, 사용자가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부분이 디자인이나 인터페이스 부분인데 사실 이러한 시각적인 부분으로는 절대로 사용자를 충성 고객으로 잡아둘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느끼는 시각적인 기쁨과 즐거움이 유지되는 기간을 약 일주일 정도라고 봤을 때. UI를 중심으로한 벤치마킹은 고작 일주일이라는 만족에 투자되어야 하는 리소스를 생각한다면 가격대비 성능으로 따졌을 때... 너무나도 부족한 결과물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이성을 만나게 될 때 가장 먼저 보는 부분이 어디일까요..  바로 외모 입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얼굴을 보시는 분도 계시고, 손이나 머리스타일, 목소리 등 디테일한 부분을 보시는 분도 계실텐데.. 전반적으로 외모로 인해 호감도를 갖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외모... 얼마나 갈까요?


[그림. 2] 인연의 지속을 위해서는 외모보다는 내적인 매력이 필요하다.



통계적으로 봤을 때 길어봐야 한 달 내외라고 합니다.  한 달 이후엔 외모에서 얻어지는 매력보다는 그 사람이 가진 생각이나.. 나를 재미있게 해주는 위트나 재치, 나를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그 사람의 본질적인 성격이나, 대인관계 등을 보게 되는데... 사용자가 보는 웹에 대한 관점 역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때문에 시각에 국한된 지엽적인 영역보다.. 좀 더 넓은 의미의 벤치마킹이 필요한 것이구요.. 사용자들의 관점 역시도 점차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이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벤치마킹을 해야 하는 여러분들의 시각 역시도 이런 사용자의 관점을 반영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전반적인 모든 사항을 고려하기엔 시간적으로도.. 여건 상으로도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사용자가 바라보는 관점인 나에게 필요한 것.. 즉,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벤치마킹이 중요한 실효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실생활에서 보는 컨텐츠의 관점과 관련해서 몇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제 경우... 쇼핑몰 창업자 커뮤니티에서 쇼핑몰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번씩 강의를 진행하는데.. 이 때 몇 번이고 강조하는 부분이 쇼핑몰 창업 전에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팔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씀 드리곤 합니다.


[그림. 3] 중요한 것은 무엇(WHAT) 이다.



여기서 '무엇‘ 이란 바로 컨텐츠를 의미하고, '누구에게‘ 는 타깃을.. '어떻게'는 서비스를 의미 하는데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컨텐츠와 타깃의 순서가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어떻게 팔까? 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에는 절대로 1년 이상 롱 런하는 쇼핑몰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물론 옥션이나 지마켓과 같은 대형화 된 쇼핑몰에 대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만, 한 동안 큰 이슈로떠오르고 있는 '소셜커머스' 의 경우, 공동구매라는 서비스의 특성에 가려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컨텐츠와 사람의 직접적인 연계라는 이념이 깔려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부분들은 바로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컨텐츠 자체에 관심을 가질 뿐,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며.. 특히 다양한 특성을 가진 검색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웹의 기술적, 개념적인 발전에 따라 사용자들이 원하는 개별 단위의 컨텐츠를 직접 찾고,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며, 또한, 실생활에서의 사용자가 체감하는 이용패턴은 우리가 그렇게도 중요하게 생각하던 서비스 자체보다는 컨텐츠의 목적성과 이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내용이 조금 어렵다면 일상적인 상황에 여러분들이 접하게 되는... 컨텐츠 중심의 관점을 예로 들어 볼까 하는데요,

여러분들이 시장에서 어떤 과일을 하나 산다고 가정해 봅시다..
어떤 생각으로 과일을 사시나요?

혹시 '이 접시에다가 담아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과일을 사시나요. 아마도 많은 이들은 아.. 맛있겠다. 혹은 먹고 싶다. 같은 생각으로 과일을 살 뿐이지, 미리 어떤 그릇에 담을 지를 먼저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림. 4] 오프라인의 패턴과 온라인의 패턴을 같다.




또 어떤 케이스가 있을까요? 

우리가 서점에서 책을 살 때, 책에 대한 관심이나 혹은 선행 사용자들의 리뷰 등을 통해 책을 구매하게 패턴을 가질 뿐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여유롭게 독서를 해야겠다. 혹은, 집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독서 하겠다..를 염두에 두고 책을 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가지의 케이스로 예를 들어보았는데 어떠신가요?  좀 와 닿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앞서, 제가 언급했던 컨텐츠에 대한 이론적 관점과 우리가 직접 겪고 체감하는 컨텐츠의 관점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이해 하셨다면 여러분들은 '여기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가 아닌 '이것을 어디에 담을 것인가?' 하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할 시점이 됐다고 봐야 합니다... 

1-2 편에 계속...

본 내용은, 네이버 웹을 만드는 사람들 커뮤니티 내 "웹 기획 5주 빡세게 배우고, 5년차 기획마인드 갖기" 강좌에 수록된 내용이며, 기획에 대한 보다 자세한 교육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웹기획마인드 갖추기 시즌 13(2/21, 화)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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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홍대와 신촌 프리스비를 뒤지고 뒤진 끝에, 페니왕 3001(FannyWang)모델을 입수할 수 있었는데... 원래의 글 작성목적은 3001 모델에 대한 리뷰였으나.. 오늘 느껴버린 화이트 노이즈.. 정확히는 주파수 간섭에 따른 노이즈 현상을 겪어 버렸기에, 리뷰는 때려치고 왜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가를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벌써 딱 2년 됐네요? 예전에 닥터드레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인 Beats by Dr.Dre Studio 모델의 알 수 없는 노이즈 문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어제 구입했던 페니왕 헤드폰마저 이와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지하철을 기다리는 플랫폼에서 그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기에, 자기장으로 인한 간섭이 아닐까 짐작했고, 다소 복잡한 절차를 거쳐 환불 받았는데.. 이번 페니왕은 지하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에서도 같거나 조금 더 심한 노이즈가 발생했습니다.




그러한 내용을 미루어 비춰 봤을 때, 다음의 영향에 따라 닥터드레와 페니왕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영향을 받지않나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1. 자기장의 영향.
2. 신호등(조정장치) 및 신호등에 부착된 CCTV의 영향.
3. 휴대폰 기지국의 영향.
4. 다량의 전류가 흐르는 곳에서의 영향. (네온사인이 많은 외부에서 그러한 현상이 있었습니다.)
   * 판매사에 따르면, 다량의 전류가 흐르는 곳의 경우.. 노이즈캔슬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략 유추해 볼 수 있는 범위는 이 정도인데.. 실제 종로 거리를 걷는 과정에서 지하철에서 느꼈던 노이즈 현상보다 더 심한 수준의 노이즈가 발생했으며, 음악감상은 커녕 귀를 찢는 듯한 고주파음으로 헤드폰을 벗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파악해보기 위해, 헤드폰에서 케이블을 제거하고 헤드폰만 착용한 상태에서 Bass 나, ANC 기능을 켰을 때도 동일한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 지하보도 (교보문고 연결통로)에서 녹음한 파일 (20초 분량)


결과적으로.. 외부기기와의 연결상태와 전혀 무관하게 헤드폰 자체에서 노이즈가 발생하고 있음을 결론 지을 수 있으며, 닥터드레와 페니왕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형태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보아집니다.  지금까지 총 6개 가량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사용했습니다.

이 중에서 소니와 Boss 그리고 젠하이저 헤드폰 사용 시에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나.. 유독 닥터드레와 페니왕의 노이즈 캔슬링은 상당히 거슬리네요... 아마도 환불을 적극 고려해야 할 듯 합니다. 혹시나 페니왕이다 닥터드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구매 시 이 부분을 꼭 참조하셔서 저처럼 번거로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하셨으면 합니다.

[덧붙임 말]
과거 닥터드레 공식수입사였던 설탕몰의 경우 노이즈 문제는 전혀 없다고 발뺌했던 것에 비해, 방금 통화했던 페니왕 총판은 쿨하게 인정하네요.  저 역시도 이것이 제품의 결함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단지 노이즈 캔슬링에 대한 설계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간 정도의 차가 심할 수 있어, 테스트 차원에서 입고시켜볼까 합니다.

오늘 오후(2012년 1월 13일)에 페니왕 수입사에 입고시켰습니다.  녹음해놓은 파일 샘플을 담당자 분께 들려드렸더니 깜짝 놀라시더군요. 관계자 분의 의견에 따르면.. 앰프가 내장되었는가, 아닌가에 따라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게 아닌가하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주셨는데.. 제 생각에도 앰프의 유무가 적잖은 영향을 미치지 않나 생각이 들며.. 여기에 하나 더 보태자면, 일반 알카라인 배터리를 사용하느냐... 아니면, 자체 충전지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그러한 영향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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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프리미엄 헤드폰 페니왕 온이어(Fanny Wang OnEar) 개봉기

    Tracked from Ash™ Style.... 2012/01/12 08:31  삭제

    오늘 잠깐 써 보는 개봉기는 이번 아마존 블프(블랙프라이데이) 세일때 아내 헤드폰용으로 구입했었던 페니왕 온이어 헤드폰에 대한 것입니다. 페니왕이란 브랜드는 닥터드레와 같이 패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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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찬희 2012/02/06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노이즈 캔슬링으 사려했는데 약간 재고해봐야겠네요^^ 전 페니왕 1001이랑 1002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2/02/06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1001이나 1002 모델은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겠지만.. 2001이나 3001 모델은 아닌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음질만큼은 참 만족스러운데.. 실내에서 사용할 용도가 아니라면, 페니왕이나 닥터드레 스튜디오는 비추 입니다.

앞선 포스트에서 웹 기획의 정의에서 웹 기획자가 해야할 일에 대해 대략적으로 말씀 드렸는데요. 회사의 성격이나 세분화된 업무의 포지션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웹기획자의 역할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웹기획자는 기본적으로 웹사이트나 서비스를 구축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서비스가 나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사업 기획적인 업무를 시작으로 웹 사이트 내에 담아야 할 여러 서비스적인 구성요소를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사이트 맵 및 각 서비스 요소의 프로세스를 구성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친 후, 유저인터페이스(User Interface)와 사용성(User experience)을 고려한 화면 설계 과정을 통해, 기획서를 완성하게 되고 디자이너와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비스의 디자인과 개발 스케줄을 짜고 어느 정도 완성된 시점에서 테스트 과정을 거쳐서, 오픈을 하게 되는데요.


[그림. 1] 웹 기획과정과 실무 커뮤니케이션에 따른 순서도.



이 중, 협업스케줄을 정리한 시점 이후가 기획자 역량을 판단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잘 만들어진 기획안이 성공적인 웹 사이트 구축과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방향성을 수립하고, 훌륭한 서비스 정책을 구성해서 문서작업까지 완벽하게 진행하더라도.. 실제 웹 사이트를 구축하는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실무자들과의 작업 진행 스케줄 협의와 디자인 또는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미스가 난다면 작게는 기획자가 의도하지 않은 웹 사이트가 구축될 수도 있고, 크게는 커뮤니케이션의 트러블로 인해, 어느 하나가 퇴사해 버리는 경우도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으로 인해 능력있는 기획자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바로 협업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얼마만큼 부드럽고 원활하게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수 있느냐가 바로 기획자의 본질적인 역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래의 세 가지 조건 숙지해야 합니다.


[그림. 2] 기획자의 역량을 판단하는 필수요소.



첫 번째.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를 기획자 본인이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실 이 내용은 매우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굳이 이유를 말씀드릴 필요는 없겠지만, 적지 않은 기획자들은 단순히 팀장이나 상급자의 지시에 따라, 그냥 그냥 기획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경우... 기획자 본인의 시행착오로 인해 전혀 다른 방향으로 기획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디자인과 개발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지는 결과가 만들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동적으로 상사가 시키는 그대로 기획할 게 아니라.. 왜 이 기획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목적성과 함께 내가 만들고자 하는 서비스의 이해가 필수적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을 정확히 전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부정확한 전달은 서비스의 이해도 부족과 연계되어 있는데, 기획자 본인이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당연히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명확하지 못한 내용을 전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웹 사이트나 서비스의 구축은 절대 기획자 혼자만의 생각으로 완성할 수 없으며, 실무 작업자들까지 왜 이 사이트를 만들어야 하는가. 혹은, 왜 이 서비스의 리뉴얼이 필요한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되어야만 비로서 동일한 목표와 방향성을 가질 수 있으며, 방향성이 일치할 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이 만들어 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이너, 개발자의 스케줄 및 소화해 낼 수 있는 역량 즉 '저 사람이 내가 원하는수준의 디자인이나 프로그래밍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상대의 업무 스케줄을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는 기획자가 기획 시 어느정도의 디자인 퀄리티를 요구할 것인가. 혹은 어느정도의 기술적 범위를 가질 것인가를 파악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인데, 이러한 과정이 생략 된 채 기획을 한다면... 실현될 수 없는 유토피아가 기획될 수 밖에 없으며, 이는 곧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가 불만을 갖게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세 가지 조건은 기획자의 중요한 스킬 중 하나인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해 꼭 갖추고 있어야 할 필수 요건이며, 요건의 충족이 곧 웹 기획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 되는 지름길 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본 내용은, 네이버 웹을 만드는 사람들 커뮤니티 내 "웹 기획 5주 빡세게 배우고, 5년차 기획마인드 갖기" 강좌에 수록된 내용이며, 기획에 대한 보다 자세한 교육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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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용현 2012/01/11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복습하는 시간을 갖을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