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깐 소개할 아이템은.. 이번에 삼성에서 출시한 초소형 프로젝터 '피코' (SP-H03) 인데요, 아마 제가 그간 질렀던 아이템 중, 휴대폰을 제외하곤 유일한 삼성제품이 아닐까 생각할 만큼, 저 로써도 다소 의외의 선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삼성제품이 나쁘기 때문이 아닌, 그저 미려한 디자인과 휴대성, 그리고 그에 걸맞는 성능을 모두 보는 제 취향과 맞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번에 출시된 피코 프로젝터는 한마디로 '물건'이라 생각 될 만큼 최근 출시된 미니 프로젝터 중 발군의 성능과 휴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 1] 피코 프로젝터 정면. LED와 30 LUMEN 문구가 눈에 띄네요.
제품의 주요 스펙을 살펴보면.. 30안시의 밝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 명암비가 1000:1이라는 점과 그리고 LED 램프로 구성되어 기존 LCD 램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수명(30,000 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띕니다.
물론 LCD램프에 비해 LED램프의 밝기가 다소 어두운것은 사실입니다만 휴대기기로써 발열이나 배터리의 사용 시간 및 내구성을 고려할 때, LCD 램프를 사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봤을 때 LED 램프의 채택은 괜찮은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여기에 HD급 크기의 해상도(1280x720)를 지원하고 있어, 프리젠테이션이나 가정용 홈 시어터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은 수준으로 보여 집니다.
[그림. 2] 피코 프로젝터 상단 부분. 터치방식으로 구성되었네요.
여기에 부가적으로 별도의 커넥터를 통해 USB메모리를 인식시키거나 본체에 삽입할 수 있는 MiniSD 메모리 내 동영상 파일이나 문서포맷(PPT, XLS 등)의 문서파일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나오는 프로젝터들은 이 정도야 기본이겠지만..^^;)
[그림. 3] 피코 프로젝터의 후면. AV단자와 RGB단자 및 USB를 지원합니다.
아마도 휴대용 미니 프로젝터를 선택하기에 앞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대부분 밝기에 대한 부분일텐데, 현재까지 출시된 유사한 크기의 프로젝터 대부분이 15안시 미만의 밝기를 지원하는 상황에서 그보다 배 이상 밝다는 점은 더 이상 고민의 여지가 없을 듯 합니다.
[그림. 4] 배터리 장착모습. 배터리를 장착해도 300g이 채 나가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에서 출시한 피코 프로젝터에 대한 간략한내용을 살펴 보았는데요, 다음 번 정식 리뷰에서는 실제 장소 별 구현 화면을 디테일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S.
물론 30안시 역시도 밝은 공간에서는 제대로 된 화면을 보여주지 못합니다만 휴대기기의 범주에 속하는 만큼 그 정도는 감안하셔야 하며 밝은 공간에서 제대로 된 감상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최소 1000안시 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된 식별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휴대성 이외에 어떠한 환경에서도 밝은 영상을 원하신다면 피코 프로젝터 류의 소형 프로젝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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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떤 비밀이야기 이길래, 비밀댓글로 쓰셨나 했더니만, 안부 글 이었군요?^^ 별 일 없으시죠? 조만간 짬나면 젠하이저 이어폰 리뷰도 남겨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