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KT의 결합상품을 통한 아이패드 판매에 대한 글을 올린 바 있는데... 11월 9일(화)부터 아이패드의 예판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소 걱정이 되는 부분은 과연, 11월 예판 후 12월 배포가 가능한가하는 부분인데, 이런 의혹은 갖게 되는 가장 큰 부분은 역시, 아이패드 용 iOS가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는 점.. 즉 업그레이드 되기 전까지는 아이패드에서 공식적으로 한글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그 것 입니다.

현재 애플사이트를 통해 아이패드 용 iOS 4.2 베타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는데, 기존 버전에 비해 파급력 있는 몇 가지의 추가기능(실제로는 한 100가지 된다고 합니다.)과 더불어 한글의 정식지원을 통해, 별도의 어플없이도 한글 키보드가 지원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을 예정입니다만, 문제는 이 iOS 업그레이드가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것이고, 그 시기가 12월이 될지.. 아니면 내년 1월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 입니다.. 두둥..!!


[그림. 1] 갤럭시 탭 모습. 휴대라는 관점에서는 분명한 강점이 있지요.




이러한 문제는 아이패드의 실제 판매 일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KT에서는 절대 한글이 지원되
지 않는 기기를 판매하지는 않을거라는 가정을 한다면, 적어도 한글이 지원되는 iOS 4.2 버전이 발표되고, 아이
패드에 탑재되기까지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봤을 때.. 11월 중 예판을 시작한다고 해도 실제 기기를 수령
하게되는 시점은 아무리 빨리 잡아야 내년 1월은 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아직까지 내부적으로 어떤 정책을 채택할 지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테블릿 시장의 선점.. 특히 갤럭시 탭에
대응하기 위해 성급히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것은.. 사용자를 기만하는 행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KT란 기업... 비록 오랜시간을 끌긴 했지만, 아이폰이란 희대의 아이템을 출시해 줬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호감도.. 잘못된 판단으로 한 방에 날려버릴 수도 있다는 점, 절대 잊
지 않길 바랍니다.  인생은 한 방이니까요...


PS.
아이패드용 iOS 4.2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13일 새벽에 발표된다고 합니다.  참, 기쁜 일이긴 한데.. 그래도
정식출시가 1월 쯤 된다는 제 생각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네요...=_=''



Posted by 야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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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패드 WiFi 모델과 3G 모델의 전파인증이 완료되었고, 출시가 임박 하였다는 기사를 읽었던 게 9월 10월 께 였는데, 드디어 지난 주 KT에서는 11월 중, 아이패드를 출시하겠다는 보도기사를 뿌렸습니다.  분명 11월 출시엔 삼성의 갤럭시 탭의 출시 일정과 함께, 내부적으로 출시 방식에 대한 논의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걱정스러운 부분은, 바로 KT에서 아이패드를 출시를 자사의 인프라 확대와 연결시키려는 움직임 즉, 아이패드의 단일 판매가 아닌, 자사에서 판매 중인 쇼 와이파이와 에그를 결합상품으로 판매 하려는데 있습니다.

에그(Egg)는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 즉 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인터넷(Wireless Broadband Internet) 망의 신호를 WiFi로 변환해서, 와이브로 신호를 바로 받지 못하는 휴대용 디지털기기(대다수의 노트북이나 스마트 폰이 여기에 해당 됩니다.)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소형기기인데, 2006년 KT와 SK 텔레콤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는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 대상으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그림. 1] 아이패드로 책을 넘기는 모습...




이렇게 이동 중에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 확실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무선랜
장비가 아닌.. 별도의 와이브로 수신용 단말기가 필요한 탓에 아직 와이브로 서비스의 활성화는 와이파이(WiFi)
에 비해 그리 대중적이지 못한 상황입니다. (와이파이 방식도 스마트 폰이 관심을 끌기 시작한 2년 전까지만 대
중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림. 2] 새로 출시된 에그 2 모델.




지난 주 보도자료에 따르면, 와이파이+3G 모델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단일 모델도 2년 약정 프로그램으로 판매
를 한다고 하는데, 3G 모델이야 그렇다 손 치더라도 와이파이 단일 모델까지도 결합상품으로 묶어 판매 한다는
것은 사실상 사용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처사 일 뿐만 아니라, 굳이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상당한 금액의 추가요
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러한 문제는 일반 피쳐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보다 실제 많은 구입이 예상되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있어 더큰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존에 스마트폰의 경우 테터링이란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연
결해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아이벨류 요금제(3G 무제한 요금제)로 스마트 폰을 사용할 경우 굳이 아이패드 3G 모델이 아닌 WiFi 모델만
으로도 테터링을 통해 부담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데, WiFi 모델에 쇼 와이파이나, 에그를 결합상품을 묶
게 될 경우 기존 대비 5만원 이상의 추가 통신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물론 현재는 애플사의 정책으로 인해, 아
이폰 테터링 기능을 통해 아이패드에서 이용할 수 없습니다. 탈옥을 한다면 가능하겠지요.)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지불하는 통신비용이 스마트폰 할부 비용을 포함, 월 평균 7만원 정도라 가정했을 때.. 
합계 10만원이 넘는 추가 통신비를 지출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단위가 달라지는 통신비용은 생각보다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림. 3] 이런 조합은 좀 아니지 않나요?=_='' (물론 전 이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합니다만...)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출시 방법에 대한 내용은 KT 내부에서도 상당 기간동안 갑론을박이 진행된 것으
로 알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결합상품으로 판매되는 방향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잘못된 결정은 아
이폰을 통해 얻었던 수혜를 결합상품 출시에 따른 사용자들의 반발로 인해.. 역풍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불
안감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작년 아이폰 출시 전까지 여러가지 루머가 돌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내용은 단순한(?) 루머
로 마무리 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내부적인 논의가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일 아이패드를 출시함
에 있어, 제가 주위에서 들었던 이해할 수 없는 정보들이 사실로 들어나게 될 경우, 그에 대한 후 폭풍은 감당키
어려운 수준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KT에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PS 1.
혹여나.. 결합상품으로 출시해놓고 사용자의 반응을 본 후, 다시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얄팍한 생각을 하고 계시
다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PS 2.
지난 9일자로 폰스토어에서 아이패드 예판을 진행한다는 보도기사가 나갔지만.... 아직까지도 예판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KT 내부 자회사(B2B, B2C) 간에 판매 정책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인데, 단지
코앞의 이익을 위해 대승적인 관점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PS 3.
아직 예판이 시작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구매가가 결정되지 않았다.' 라는 기사가 뿌려지고 있는데.. 이는 그나
마 파급이 덜한 내용으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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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ws.egloos.com BlogIcon 자그니 2010/11/08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나온 상품은 에그 결합 상품은 아니구요.. 올레와이파이 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0/11/08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그니 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대략 일주일 전부터 글을 작성하다보니, 시기적으로 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니, 결합상품 이외에 단일 판매상품도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드디어 어제..  근 한 달 여를 끌어오던 아이패드가 제 손 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주문했
던 그 제품이 아닌, 회사에서 테스트를 위해 대량 주문했던 물건 이었습니다. 역시 해외에서 직접 구입해 들어
오니 빠르군요..-_-+


[그림. 1] 아이패드로 피아노치기.. 할만 하네요?



■ 심플함.. 이것이 디자인이다..!!

제 물건이던 제 물건이 아니던 간에 일단 제 손에 들어온 이상, 간단하게 리뷰를 아니하고 넘어갈 수 없겠기에
음 제품을 만져보고 구동한 소감을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박스에서 꺼내 본 첫 느낌.. 무척 심플하다.. 라는 한 마디로 설명이 될 듯 합니다.  이미 두산의 박 모시
기 회장님께서 매우 터프한 박스 개봉 동영상을 공개해 주셨기에 박스의 내용물이 어떻고 하는 내용은 넘어가
도록 하고..  정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액정화면. 이미 아이폰을 근 여섯 달 넘게 사용
하고 있지만, 이건 정말 난감하기 이를 데가 없는 외관 이었습니다.


[그림. 2] 아이패드 측면의 깔끔한 디자인..



하지만, 잠시의 당황스러움도 잠시... 전원을 켜니 검은 바탕의 LCD에 애플로고가 뜨고 곧 매우 선명한 화질의
홈 화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의 액정화면과 다른 점은 LED 백라이트가 추가 되었다는 점인데, 그 차
이가 상당히 크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그 선명한 느낌을 아이폰 내장 카메라로는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 좀
아쉬웠습니다.


[그림. 3] 아이패드의 즐거움.. 이런 게 아닐까요?



■ 인터파크 비스켓.. 이제 어쩔꺼야..ㅠㅠ

마지막으로 아이패드의 가장 큰 비중으로 보고 있는 e-book 기능을 잠깐 살펴봤는데.. e-book 업체 관계자의
말을 빌어, e-book의 결정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실제로 책을 보는 느낌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고, 미려
한 움직임까지도 체크하여, 책 넘기는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향후 앱 스토어 내에 한국 e-book컨텐츠가 늘어
난다면, 틀림없는 성공을 거둘 수 있으리라 판단되는 아이패드..

여기에 적절한 오피스 어플리케이션만 출시된다면, 단순히 e-book 나 멀티미디어에 국한되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가 아닌 사무용 기기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지극히 제한된 산업환경, 보험업계나 자동차 세일즈, 물류와 같은.. 에서
만 이용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아이패드를 손에 쥐는 순간 아이폰을 손에 쥐었을 때와 같은 희열 느
껴지는 이유.. 저 혼자만의 느낌인가요?^^

PS. 곧 제 물건이 오는대로 제대로 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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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dhopeful.tistory.com BlogIcon 플래드론 2010/04/15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오오 구경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군요.. ㅎㅎ

  2. Favicon of http://prl85.com BlogIcon DavidPRL 2010/07/23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아래 글을 보니까 총금액 600불이 넘으신거같은데...
    혹시 관세사를 어떻게 선임해서 처리하셨는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아무리 뒤져봐도 어느 관세사에게 연락해서 해야하는지 정보를 얻기가 좀 힘드네요)

    저는 64기가 3g를 사서 간이신고로는 안되는거 같드라고요....
    (그냥 15만원 넘으면 세금내는것만 생각하고 있다가...ㅠㅠ)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0/07/26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제가 기기를 들여온 시점은 개별 수입 시 적극적인 블로킹을 하지 않은 시점이라 큰 도움이 안되실 거 같은데.. 특별히 관세사를 선임하는 과정은 없었구요, 물건이 국내에 도착하면 배송하는 택배사에서 관세를 입금하라는 전화가 오구요, 관세를 입금하면 배송이 완료 되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prl85.com BlogIcon DavidPRL 2010/07/27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감사합니다.
    지난 토요일 아이패드가 세관에 머물러있길래 직접 화물터미널까지 가서 받아왔습니다.
    (usps라 통관은 제가 알아서 하라 그러더군요..--;
    애플스토어에서 배송대행주소 썼다고 취소당해서 그냥 이베이에서 샀거든요...)

    "아이패드"면 가격과 상관없이 간이통관이라 그래서 세금만 10% 내고 (13만), 그 자리에서 받아왔습니다.
    600불 넘어도 아이패드는 간이통관이라 기뻤습니다.
    (혹시 나중에 다른 분들을 위한 정보가 될까 해서 써보네요.)

    3G 모델이 처음에는 그닥 효용성이 없을 줄 알았는데, 쓰다보니 아니더라고요..
    일단은 gps때문에 한 번 만족, 그리고 어디서든지 트위터/메일/일정 확인에 또 한 번 만족...하고 있어요~
    물론 에그 (kt wibro를 wifi로 쏴주는)도 있기는 한데... 제가 있는 포항에서는 학교 안에서 말고는 안되서요..ㅠ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0/08/09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구.. 고생하셨네요..ㅠㅠ
      아직까지 국내 환경에서는 3G 인터넷이 무척 유용한 편입니다. 특히 서울, 경기권 이외의 지역에는 아직 WiFi 환경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이용이 어려운 편이지요.

      그런데, 3G 망을 통해 아이패드를 사용해봤는데, 아이폰에 비해서 속도가 좀 느린 듯 하더라구요. 아마도 아이폰에 비해 더 많은 리소스를 잡아먹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목과 같이 엊그제 아이패드를 예약 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제게는 필요없는 제품이라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있었고, 실제로도 이미 노트북과 아이폰이 있는 상황에서는 별 필요성이 없는 제품군으로 분류해 놓은
상태였지만, 예판을 실시한다는 기사를 보고 눈이 회까닥 돌아.. 눈 깜짝할 사이에 인맥 네트워크를 구동해 미
쿡 현지에서 물건을 받아줄 분을 수소문하고, 미국 애플 사이트에서 결국 주문을 해 버렸습니다..
 




주문제품은 WiFi 32GB 모델.. 599달러 였고 이것저것 필요한 악세사리들 몇 개를 장바구니에 집어넣으니 금새
가격은 834달러로 치솟고 이 중에서 나에게 정말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mobile me 옵션을 빼고나니 최종
구매가는 765달러...  여기에 다시 세금을 포함하니.. 847달러.. 원화로 환산 시에 대략 95만원 가량..

다시 여기에 페덱스를 통한 한국 운송료와... 디지털 기기에 대한 관세까지 더해지면 얼추 110만원은 가뿐하게
넘어 갈 듯 합니다.  뭐 국내 개통은 필요치 않은 제품이니, 전파인증(이게 아주 환장하죠)까지 받을 필요는 없
겠지만... 정말 이것 만큼은 안사려고 했었는데 사놓고 후회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이제 4월 3일.. 아니.. 국내 배송까지는 대략 내달 중순. 이때까지는 기대 반, 설레임 반, 지루함 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끔찍하군요.. 아직 3월 중순 밖에 안되었는데.. 미쳐버릴지도...

PS.
주문해놓은 악세사리들의 배송일이 각각 달라서.. 어쩌면 5월이 넘어야 배송이 완료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문뜩 제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는군요..-_-;

Posted by 야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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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okple.com BlogIcon 아디오스 2010/03/16 0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각 제품들이 다 따로 구입되는군요....
    우와.... 안전 배소잉 되길 기원해봅니다.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0/03/16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안타깝게도 배송일이 각각 다릅니다.
      때문에, 최종 배송 상품을 기준으로 일괄배송될 지..
      아니면, 하나하나 올 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한국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 결과적으로 일괄
      배송된다는..

  2. Favicon of http://noteing.tistory.com BlogIcon 잉여공책 2010/03/16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 600$가 넘으면 관세사를 통해야 된다던데 그냥 배송해도 괜찮나요?

    저도 이것저것 고민해 봤지만 아이패드의 성능이나 제가 전자기기로 하는 일이나 가지고 있는 기계(아이폰, 빌립S7, 맥북에어, 씽크패드X60T, HP엔비15...)를 생각했을 때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네요 ㅠㅠ
    아이패드 도착하면 사용기 기대해볼께요^^: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0/03/16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600불 넘는 제품은 그냥 배송해도 관세에 걸립니다.
      관세에 걸리는 제품은 통관과정에서 연락이 오게 되고 관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배송해주질 않죠..^^ㅋ

      한진택배의 경우는 선 대납하고 물품 배송 시에 받아가는 방식인데.. 페덱스의 경우는 일단 관세를 입금해야 물품을 배송해주는 방식 입니다.

  3. filler 2010/03/18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미국 쪽으로 주문을 넣으셨군요..
    빠른 사용기 부탁드려봅니다.. :-)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0/03/18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내 출시까지 도무지 기다릴 수가 있어야 말이죠..^^;
      워낙 지랄같은 성격 탓에 기다리는 건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 듯 합니다..

  4. iphoner 2010/03/21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리어답터시군요. ^^ 지름신의 유혹을 벗어나기 힘들죠. ^^ 필요한...이란 말이 참 실감나네요.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0/03/21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이.. 얼리어답터는 아무나 하나요..^^;
      그냥 출시된다니 어서 사야겠다는 마음이 앞선 거 뿐이죠 뭐..^^; 이제 아이패드를 마지막으로 굿판이라도 좀 벌려야 겠습니다. 이넘의 지름신..-_-;

  5. pjh977 2010/03/26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송비는 얼마나 주셨는지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0/03/26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아직 배송이 되질 않아 정확한 것은 모르겠지만, 예전 경험으로 미루어비춰 봤을 때, 페덱스 기준으로 대략 60불 내외 정도의 배송비가 나올 거 같습니다.

  6. pjh977 2010/03/27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한데 제가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런데 저도 아이패드 너무 구매하고 싶거든요!! 혹시 구매하는거 도와 주실수 있나요?? ㅜㅜ

    • Favicon of http://www.yamestyle.com BlogIcon 야메군 2010/03/27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현지 애플사이트(www.apple.com)에서 신용카드로 아이패드를 주문하셔야 하구요, 배송지나 받는 사람 역시도 미국 현지인이어야 합니다.

      제 경우는, 이 현지인이 받아서 제게 보내주는 방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때문에 도와드릴 수는 있지만, 그에 대한 리스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즉, 그 현지인이 pjh977님의 아이패드를 보내주지 않는다고 해도 어쩔 수가 없는 것이죠..^^;

  7. pjh977 2010/03/27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너무 사고 싶은데 이젠 방법이 없네요ㅜㅜ흑.. 알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지난 1월 27일(미국 현지날짜 기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애플의 새로운 디지털 디바이스인 아이패드(iPad)가 출시되었습니다. 9.7인치의 액정화면에 약 6~700g 정도의 무게. 여기에 10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재생능력과 이론 상 100Mbps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고, 기존의 b/g 규격보다 넓은 지역의 WiFi를 이용할 수 있는 802.11n 등, 일상적인 휴대를 위해 갖춰야 할 대부분의 것들을 갖춘 아이패드..

하지만 그 사용자 인프라 측면에서 봤을 때 과연 저 제품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건, 사실 입니다. 아시는 것과 같이 아이패드 출시 이전에 이미 그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타블릿 노트북, UMPC 등이 큰 주목을 받으며 출시 되었으나 일부 특수 계층 사용자 들에게만 관심을 받았을 뿐.. 현 시점에서는 간신히 그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았을 때, 아이패드도 그와 같은 길을 갈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그림. 1] 아이패드를 들고 있는 스티브잡스.. (병마와 싸운 이후.. 참 많이 늙었네요..)



물론 과거 타블릿 노트북이 처음 나왔을 때에 비해, 더 나은 사용자 환경이나 아이폰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의 10여만 개의 어플리케이션이란 든든한 컨텐츠 적인 배경 또 아이폰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놓은 시장이 있는 만큼, 과거 타블릿 PC보다 상대적으로 마케팅적 우위에 서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왜 아이패드를 사야하는가??' 에 대한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은, 아이패드를 성공 시키는데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림. 2]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하지만 꼭 아이패드여야만 하지는 않습니다.



즉, 사용자가 물건을 구매할 때 갖게 되는 '자기 합리화'를 아이패드에서는 찾기 어렵다는 점인데, 아이폰의 경우는 비록 보편적인 사용자가 접근하기 다소 어려운 스마트 폰 임에도 불구하고 '전화' 라는 필요성을 갖기 때문에, 주로 20대 이후로 편중되어는 있긴 하지만 아이폰이 인기를 끌었던 것에 반하여 아이패드는 딱히 그 필요성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게임을 하기 위해?'
'인터넷 서핑을 하기 위해?'
'일정관리를 위해?
'전자책(e-Book)을 보기 위해?'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기 위해?'
'문서 작성을 위해?'
'편리한 휴대를 위해?'

 
어떠세요?  아이패드와 연결해서 생각하기에 딱히 필요성이 있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제 경우는 그리 와닿지가 않는군요.  문서 작성을 제외한다면, 현재 잘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으로도 다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이기에 굳이 새로운 기기를 또 들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또 지하철을 타거나 돌아다니며 문서 작성을 하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위의 일반적인 사용 예시 상에서 딱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없다면, 고작 좀 더 넓게... 그리고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만으로는 과거의 타블릿 PC나 UMPC와 같은 쇠락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아이패드의 이러한 예상 시나리오는... 과거 애플에서 90년 대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출시되었던 뉴튼(Newton)의 사례에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뉴튼은 PDA(Personal Digital Assitant) 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기기로 당시 노트북이라는 기기 자체도 대중들에게 활성화되지 않은 시점에 출시된 제품 입니다.


[그림. 3] 초창기 모델인 뉴튼 메시지패드 130



저 역시도, 2000년도 후반에 알바해서 모은 돈을 고스라니 쏟아부으며 뉴튼 메시지패드 2000 모델을 중고로 구입해 사용한 적이 있는데,(뉴튼 시리즈는 국내에서 거의 판매되지 않았습니다..)1kg에 육박하는 무게에 회색톤만 출력되는 액정을 가진 제품이었지만,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짜릿했습니다.

물론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었기에, 서비스는 기대할 수도 없었을 뿐더러 한글지원도 되지 않았고(뜻있는 개발자 분이 자판과 입력기를 개발해주셨죠.) 어플리케이션 구하는 것 조차 힘들었지만, 편리한 UI 또 24시간 가는 울트라 슈퍼 배터리, 그리고 모뎀라인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으로 기억됩니다.. (물론 전 이용해보진 않았습니다..-_-;)

그렇게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뉴튼이었지만.. 사업부진을 이유로 1998년 출시된 eMate 300을 마지막으로 단종 되었습니다. (뉴튼 고유의 디자인을 가진 제품으로 보자면 메시지패드 2100 이 마지막 입니다.)

많은 이들이 호평할만한 훌륭한 기능을 갖췄음에도 뉴튼이 단종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물론 1,000달러의 높은 가격대도 일조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아이폰 만큼의 일상적인 필요성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만일 뉴튼이 뭔가의 특징성을 가지고 일상적인 필요성을 제공했다면 그 상황은 달라졌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특정 유저 층만이 제품을 선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림. 4] 별루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는 무얼까요?



물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이패드는 진일보한 앱스토어라는 엄청난 마켓이 형성되어 있고, 아이폰을 통해 편리한 UX환경을 유저들에게 확실하게 인지시켜 주었습니다. 그 때문에 제가 걱정하는 부분이 단순히 기우에 불과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아직 직접 손에 쥐지 않았기 때문에 저걸 어디에 써야 하는 것일까?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뭔가를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시 아이패드 역시도 특수사용자 계층에서 주로 이용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딱 떠오르는 느낌 상 보험관련 업계 분들을 위시한 영업판매 분야, 큐레이터, 물류분야 밖에 생각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PS.
이 글을 작성한 시점이 2010년 2월인데... 근 2년 여 가까이 흐른 지금 저 역시도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나름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 작성 당시엔 제품에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으나 2011년 11월 현재 시점에서는 애플
의 시장을 이끌어가는 탁월한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네요...





Posted by 야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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